손흥민은 과거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연애할 시기가 아닌 것 같다"며 "시간을 충분히 갖고 좋은 사람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오래전부터 딱 한가지 조건을 생각해뒀다. 아버지(손웅정·AFA청소년재단 총감독)를 훌륭하게 내조한 어머니같은 분과 예쁜 가정을 꾸려가고 싶다"며 "한마디로 현모양처"라고 털어놨다.
또 "키는 별로 상관없고 청순하면서 귀여운 타입, 몸매도 좋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일 열린 대한민국과 호주와의 피파 평가전에서 관객석에는 '우리 엄마 사위'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던 중년 여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러자 해설위원 배성재는 "우리 엄마 사위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전국적으로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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