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밖으로 나온 디즈니 속 캐릭터, 더 커진 감동으로 만나다
상태바
영화 밖으로 나온 디즈니 속 캐릭터, 더 커진 감동으로 만나다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05일 17시 4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라딘부터 라이온킹, 토이스토리4, 겨울왕국2 까지 2019년은 디즈니의 해
▲ 디즈니애니메이션특별전_겨울왕국
▲ 디즈니애니메이션특별전_겨울왕국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올해는 이미 개봉한 '덤보'와 '알라딘'부터 '라이온 킹' 라이브 액션, '토이스토리4', '겨울왕국2'까지 다수의 디즈니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디즈니의 해로 불릴 정도다. 이에 공연계와 문화계에서도 디즈니 캐릭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모처럼 풍성해졌다.

먼저 4. 19 ~ 8. 18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 중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에서는 약 100년에 걸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되짚은 원화와 스케치, 콘셉트 아트 등 약 5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5월 4주 기준 인터파크 전시/행사 상품 중 31.4%의 판매점유율로 주간 랭킹 1위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디즈니의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 디즈니 온 아이스' 오리지널 팀도 여름 방학 기간 한국 초연으로 내한하며 지난 5월 23일 티켓을 오픈했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지는 '겨울왕국 : 디즈니 온 아이스'는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OST 및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을 얼음 위에서 만날 수 있다.

디즈니 영화를 대형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도 열린다.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롯데콘서트홀에서는 '2019 디즈니 픽사 필름 콘서트 페스티벌'이 24일은 '코코 인 콘서트', 25일 '픽사 인 콘서트', 26일 '판타지아 라이브' 로 각기 다른 콘셉트로 개최된다.

▲ 필름콘서트페스티벌_데케이드인콘서트
▲ 필름콘서트페스티벌_데케이드인콘서트
'코코 인 콘서트'에서는 지난해 국내서만 350만 관객을 돌파한 인기 애니메이션 '코코'의 전 수록곡을 지휘자 크리스토퍼 리가 이끄는 대형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둘째 날 열리는 '픽사 인 콘서트'에서는 '토이 스토리1'을 비롯해 '니모를 찾아서', '라따뚜이', '인크레더블2' 등의 음악이 대형 스크린의 영상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펼쳐지며, 마지막 공연 '판타지아 라이브'에서는 1940년에 제작되어 현재까지 클래식 음악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판타지아'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신비롭고 웅장한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11월 30일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월트 디즈니 '데케이드 인 콘서트'도 열린다. 제목에서 말해주듯 월트 디즈니의 지난 10년을 대표하는 최근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만나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