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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글로벌 인재확보 나서…독일서 채용행사 주관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6월 02일 오후 12시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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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독일 현지에서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신 부회장이 최고인사책임자(CHO) 노인호 전무 등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메이라 호텔에서 채용행사를 주관하며 열린 채용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LG화학은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CEO가 직접 주관하는 채용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유럽에서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등 주요 10여개 대학 및 연구소의 석·박사 및 학부생 30여명이 초청됐다. 신 부회장은 직접 이들에게 회사를 알리고 비전을 공유했다.

신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가를 뜻하는 영어 언트리프리너(entrepreneur)는 ‘시도하다’, ‘모험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앙트레프랑드르(entreprendre)에서 유래했다”며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새 길을 개척하는 것이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기업들 간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며 “업계 리더로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모험을 즐기는 인재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이 꿈꾸는 것을 마음껏 실행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최고의 인재들이 즐겁게 일하며 혁신을 이뤄내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신 부회장은 올해 안에 이번 유럽 채용행사에 이어 미국과 일본 등에서의 채용행사도 직접 주관할 계획이다.

한편 LG화학은 현재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전기차 배터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을 제조하는 2개 생산법인과 2개 판매법인(독일, 터키)을 두고 있으며 유럽 지역에서 약 1조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유럽은 폭스바겐과 볼보, 르노 등 LG화학의 주요 고객사들이 대부분 있는 시장으로 3세대 전기차(1회 충전시 주행거리 500km이상)가 본격 출시되는 오는 2020년 이후부터는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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