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연내 2400억 자본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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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연내 2400억 자본확충 추진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5월 28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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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KDB생명은 KB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자본확충 실무단계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체적인 규모와 금리, 발행 시기는 KB증권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KDB생명은 지난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후순위채 만기도래금액과 사채발행 한도금액을 산정해 연내 최대 24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또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는 안건을 승인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까지 차환발행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5000억원의 자본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비해 선제적인 자본확충으로 재무건전성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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