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개봉을 하루 앞둔 어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최초 시사회를 가졌다. 매직 카펫 라이드 뮤직 쇼케이스 컨셉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한국어로 공개된 바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영어 버전으로 들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박정현&존박을 만나기 위해 참석한 인파로 가득했다.
박정현&존박이 등장하자 이들을 환영하는 관객들의 함성이 장내에 가득 찼다. 음원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박정현은 "이미 여러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어 있는 음원의 영향을 받아 나만의 버전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며 "한국어 버전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해주셔서 감동적이였다" 라고 말했다. 존박은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영화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였는데 목소리가 잘 어울리고 찰떡호흡이라는 반응을 듣고 뿌듯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알라딘 컨셉에 맞춰 진행된 '소원을 말해봐' 코너에서는 두 아티스트의 팬 서비스가 빛났다. 행사의 피날레로 두 아티스트의 'A Whole New World' 영어 버전을 들을 수 있는 최초이자 마지막 무대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지니 역 더빙과 노래를 맡은 배우 정성화가 SBS 김영철의 파워FM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영화 속 그가 부른 'Friend like me'는 영화 알라딘의 명곡으로 더빙에 대한 기대치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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