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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1년7개월만에 최저 수준…5개월째 하락세

송가영 기자 songgy0116@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5월 19일 오후 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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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원화값이 1년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9일 국제결제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은 110.20으로 한 달 전보다 0.6%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7년9월 109.64를 나타낸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효환율은 교역상대국 통화에 견준 원화의 가치를 교역량 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구한 환율지수로 중국의 가중치는 3분의 1로 가장 크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한 연례합의 보고소를 통해 지난해 원화의 연평균 실질실효환율이 전년 대비 1% 상승해 지난 2013년 이후 점진적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원화가치는 지난해말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은 지난해 11월 113.99를 찍고 12월부터 5개월째 하락세다.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는 강달러 기조,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수추 부진 등 경기여건 악화 등이 꼽힌다.

김효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중간재를 수입해 수출하는 비중이 크고 공장의 해외 이전도 늘어나면서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줄었다”며 “환율 레벨보다는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수출에 더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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