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은 전기배터리로 대체해 탄소배출량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3사는 EV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이륜차의 단점을 보완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전기이륜차 관제 및 배터리 공유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 운영을 전담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앱 형태의 플랫폼에서 배터리스테이션 위치, 배터리 잔량 등 주요 운행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림오토바이와 AJ바이크는 배터리 공유형 전기이륜차를 개발하고 퀵서비스, 프랜차이즈, 배달대행업체 등 B2B 사업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 상용화 기반을 조성한다.
3사는 각 분야별 리딩 사업자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배터리 공유 서비스 기술표준화 등 전기이륜차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 상무는 "KT의 커넥티드카 플랫폼과 대림 오토바이, AJ 바이크의 이륜차 제조 및 렌탈 사업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공유형 모빌리티 사업을 선보이겠다"며 "퍼스트 마일에서 라스트 마일까지 끊기지않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바탕으로 업계 리딩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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