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2순위에는 경북 상주시, 3순위에는 경북 경주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천안시에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2002년 한일 월드컵 잉여금으로 조성한 천안축구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 부지선정위는 향후 30일 동안 천안시와 최종 협상을 통해 계약하게 된다.
각종 인허가 및 토지 취득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2월부터 축구종합센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6월 준공한다는 복안이다.
축구종합센터는 총사업비 1500억원(추산)을 들여 건립 용지 33만㎡ 규모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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