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3조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다.
당기순손실은 342억원으로 달러 강세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발생으로 인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르면 장부상으로 920억원의 평가손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분기 여객은 여행, 상용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효과로 미주-아시아 노선 성장세에 두드러졌고 화물은 미중 무역 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이 있었지만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략을 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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