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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익숙한 시스템이라도 새로운 환경에 맞춰 과감히 바꿔야”

15일 GS타워에서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 개최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5월 15일 오전 10시 11분
▲ 허창수 GS그룹 회장
▲ 허창수 GS그룹 회장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 미래의 성장동력을 만들어라”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15일 GS타워에서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주요 계열사 CEO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올해 10회째로 계열사들의 경영혁신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룹 내에 변화와 혁신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GS그룹 대표행사다.

허 회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공유경제 등 혁신적 신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속속 등장해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세상의 변화를 잘 읽어 이를 사업기회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의 속도가 빠를수록 시장의 움직임과 변화를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어야 하고 변화의 맥락을 짚어낼 수 있어야 한다”며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배우고 활용해 우리 역량으로 내재화해야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 미래의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GS EPS, GS E&R, GS글로벌, GS파워, GS건설 등 주요 계열사들이, 친환경 경영을 통한 공익적 가치 실현, 혁신 활동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개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선 현장의 다양한 경영혁신 성과를 소개했다.

GS칼텍스는 불순물 함유량이 많아 도입에 제약이 있었던 미국산 원유에 불순물 제거기술을 도입해 연간 120억원의 원유도입 비용을 절감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의 커피브랜드인 카페25 종이컵에 쓰이는 기존 코팅제를 친환경 소재로 바꿔 연간 종이컵 1억개를 100% 재활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

이밖에 GS E&R은 저개발국가 가정에 조리에 쓰이는 목재량과 유해물질 발생을 줄이고자 고효율 취사설비(쿡 스토브) 14만대를 지원해 총 90만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허 회장은 “일상적인 프로세스부터 회사 전체의 조직문화까지 끊임없이 개선하고 발전시켜가야 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시스템이라도 새로운 환경에 맞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며 “도전과 혁신의 DNA를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거나 소수의 참여자만 이해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조직원 개개인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그런 경험이 쌓여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질 때 조직 전체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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