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의뢰인, 어린이날 특별 시사회X전주국제영화제 무대인사 성료
상태바
어린 의뢰인, 어린이날 특별 시사회X전주국제영화제 무대인사 성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3일 메가박스 코엑스 '어린이 응원 시사회' 현장>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어린 의뢰인이 지난 3일 어린이날 기념 특별 시사회와 6일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에서 무대인사를 마무리했다.

어린 의뢰인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어린이 응원 시사회'를 열어 '#들어줄게', '#지켜줄게', '#함께할게'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대형 현수막을 들고 관객들과 사진 촬영을 했다. 또한 무대인사에 참석한 감독, 배우들과 함께 모든 관객들이 새싹 머리핀을 착용하며 어린이날을 기념했다. 

이날 시사회의 하이라이트는 관객들과 함께 한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였다. 장규성 감독, 최명빈, 이주원은 물론 영화를 관람한 모든 관객들이 비행기에 아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손수 적은 뒤 종이 비행기를 동시에 날렸다. 

다빈 역의 최명빈은 "어린이날이 다가오는데 어른들이 위험에 처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준 역을 맡은 이주원은 "우리 어린이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어린 의뢰인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말했다.

▲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돔 상영 현장>
이어 어린 의뢰인은 연휴의 마지막 날인 6일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전주 돔에서 상영됐다. 영화 상영에 앞서 이상용 프로그래머의 소개로 장규성 감독, 이동휘, 최명빈, 이주원이 무대 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어린 의뢰인의 메가폰을 잡은 장규성 감독은 "반복해서 이뤄지는 가슴 아픈 사건으로 인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하며 만든 영화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진실을 밝히는 변호사 정엽 역을 맡은 이동휘는 "어린 의뢰인을 촬영하면서 진정성을 담아 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22일 개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