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의뢰인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어린이 응원 시사회'를 열어 '#들어줄게', '#지켜줄게', '#함께할게'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대형 현수막을 들고 관객들과 사진 촬영을 했다. 또한 무대인사에 참석한 감독, 배우들과 함께 모든 관객들이 새싹 머리핀을 착용하며 어린이날을 기념했다.
이날 시사회의 하이라이트는 관객들과 함께 한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였다. 장규성 감독, 최명빈, 이주원은 물론 영화를 관람한 모든 관객들이 비행기에 아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손수 적은 뒤 종이 비행기를 동시에 날렸다.
다빈 역의 최명빈은 "어린이날이 다가오는데 어른들이 위험에 처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준 역을 맡은 이주원은 "우리 어린이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어린 의뢰인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어린 의뢰인의 메가폰을 잡은 장규성 감독은 "반복해서 이뤄지는 가슴 아픈 사건으로 인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하며 만든 영화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진실을 밝히는 변호사 정엽 역을 맡은 이동휘는 "어린 의뢰인을 촬영하면서 진정성을 담아 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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