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가에 따르면 SBS TV는 파일럿 프로그램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을 다음 달 방송한다.
한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은 백종원이 이관원 SBS PD와 4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 대표는 이 PD와 '3대천왕', '골목식당' 등을 함께했다"며 "진행자로는 김성주와 김희철이 합류한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출연자들이 오로지 음식으로만 '숨은 고수'들을 추리해가는 내용을 조명한다.
블라인드 처리된 '그림자 셰프'들은 얼굴과 목소리 등을 일체 노출하지 않은 채 음식의 맛으로만 평가 받는다.
출연 셰프들의 인지도에 국한되면서 시청자들의 싫증을 유발한 기존 음식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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