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공계 석·박사급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최고경영층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2011년부터 진행돼왔다. 이번 포럼은 오는 8월 16~17일 이틀 간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포럼과 같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3개사가 참가해 해당 사업 부문에 관한 주제 11개를 선정한다. 참가자들은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발표한다.
올해 포럼은 △빅데이터 △컴퓨터비전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수소·연료전지 △친환경 △차량기본성능 등 현대차 관련 7개 세션을 비롯해 △지능형차 △핵심부품 등 현대모비스 2개 세션과 △차세대 공정기술 △신소재·응용기술 등 현대제철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포럼에는 해외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취득 예정자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해외 Post-Doc 포함)을 보유한 자가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 21일(한국시간)까지 참가 분야를 정해 현대차그룹 각 사별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포럼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발표 비용을 지급한다. 세션별 최우수 발표자에게는 △포상금 지급 △연구장학생 선발 기회 △현대차그룹 입사자격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