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측, 성폭행 모의 의혹 해명 영상 올려…에이미와 통화 녹취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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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측, 성폭행 모의 의혹 해명 영상 올려…에이미와 통화 녹취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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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과거 프로포폴을 함께 투약하고 자신에 대한 성폭행을 모의했다며 가수 휘성을 지명한 가운데 휘성측이 반박 영상을 공개했따.

공개된 영상은 약 7분짜리로 관련인들과의 녹취를 증거로 제시했다. 영상에 따르면 리얼슬로우컴퍼니가 에이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폭로한 내용을 반박한 이후 저녁 10시께 에이미가 연락처를 수소문해 직접 휘성에게 연락해왔다.

에이미는 휘성에게 잘못된 사실이라는 설명을 듣고 사과했고 용서를 구했다. 그러나 휘성은 "네가 잘못했다고 말해도 이제 아무도 안믿을 것"이라며 "어떻게 할아야 할까. 노래는 할 수 있을까"라며 울먹였다.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영상 자막에서 "휘성이 성폭행 모의를 한 존재로 누명을 쓴 상황"이라며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SNS글 하나로 인해 한 사람과 그의 가정이 무참히 짓밟혀도 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휘성은 이번 일로 인해 많은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본사는 수많은 위약금 관련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며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근거없는 사실에 기반한 마녀사냥을 멈춰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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