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청주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제천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을 향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혐의 인정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밝힌 신 씨는 "열심히 해결하려고 (한국에) 들어왔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신 씨의 부인 A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기각했다.
신씨의 구속 여부는 11일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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