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지난 3월 자동차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4.2% 증가한 4만2996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수출 각각 6420대, 3만6576대로 전년 대비 2.4%, 4.5%씩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스파크(2676대)와 말리부(1183대), 트랙스(1043대) 등 주력 모델이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물량이 본격 공급된 신형 볼트EV가 전년대비 3배 가까이 많은 650대 판매돼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수출 부문에서도 경승용차(1만1602대), 레저용차량(RV·2만4420대)이 증가세를 보이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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