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회장, 대표이사서 물러나지만 회장직은 유지
BMW 그룹 코리아는 1일 한상균 신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한 신임 대표이사는 업계 경력 25년 동안 국내에서 세일즈, 마케팅, BMW 미니 총괄 등을 맡고 2016년에는 2016년 BMW 말레이시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 신임 대표이사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팀을 목표로 BMW 그룹 코리아의 미래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존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효준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회장직은 계속 수행한다.
헨드릭 본 퀸하임 BMW 그룹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김효준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BMW 그룹 코리아를 이끌오며 쌓은 경영 노하우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한 신임 대표이사는 김 회장과 더욱 밀접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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