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착 의혹' 윤 총경 부인 "공연 티켓 받았다"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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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착 의혹' 윤 총경 부인 "공연 티켓 받았다" 시인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25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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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 씨
▲ 남성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 씨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 등 연예인과 유착 의혹을 받는 윤 모 총경의 부인 김 모 경정이 FT아일랜드 최종훈 씨(29)에게 K팝 콘서트 티켓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김 경정에게서 이메일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받았으며 김 경정이 K팝 공연 티켓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김 경정은 연예인들과 골프를 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경찰은 앞서 최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김 경정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팝 공연 티켓을 마련해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김 경정을 상대로 티켓을 전달받은 경위와 대가성이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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