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대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은 위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 정부 들어 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2057년으로 3년 더 앞당겨졌으며 10년 만에 수익률 마이너스마저 기록했고 사학연금은 2040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022년에 고갈된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장 질서에 정면으로 반하는 정부의 인위적인 개입과 재분배 정책이 고용쇼크, 분배쇼크, 소득쇼크로 이어졌다"고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는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먹튀 정권, 욜로 정권, 막장 정권이란 이야기를 들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힐난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