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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클럽 아레나는 압수수색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3월 10일 오후 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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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 의혹을 받는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신분이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아레나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은 약 3시간만인 오후 2시께 종료됐다.

앞서 한 매체는 승리가 서울 강남 클럽들을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에게 성접대까지 하려 했다며 승리와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대표 및 직원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대화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강남의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해당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된 후 내사를 벌여왔다. 내사 과정에서 혐의점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되며 신분도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바뀐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권익위에 제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 자료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다만 지난달 27일 출석 당시 채취한 승리의 소변과 모발에서 필로폰, 엑스터시, 아편, 대마초 등 마약류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조만간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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