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페라 잇츠라떼는 '다크 카라멜'과 '리치 연유' 2종으로 출시됐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커피 산지인 브라질, 에디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풍부하고 부드러운 커피향을 살렸다. 유고형분(Milk Solid) 성분을 기존 '아카페라 바닐라라떼' 대비 50% 더 넣어 우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빙그레는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 트렌드를 고려해 이번 신제품을 320ml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 커피 시장은 1조3157억원으로 전년보다 2.5% 신장했다. 이 가운데 300ml 이상의 대용량 컵 커피 제품은 전년비 16% 신장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커피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면서 냉장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가용비가 높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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