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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후보 확정…삼성중공업 불참 통보

조규상 기자 joec0415@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2월 12일 오전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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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세계 1위 조선사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2위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눈앞에 뒀다. 삼성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제안 요청에 대해서 참여의사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통보함에 따라 최종 인수후보자로 확정됐다.

12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인수후보자로 확정됐으며, 산업은행은 예정된 본계약 체결을 위한 이사회 등 필요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3월 초 이사회 승인 시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체결 예정이며, 확인 실사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조선통합법인 주주배정 유상증자 및 당행 보유 대우조선 주식 현물출자, 조선통합법인의 대우조선 앞 유상증자 완료 등을 통해 거래 완료(Deal Closing)할 예정이다.

인수가 완료되면 현대중공업은 전 세계 수주잔량의 21.2%를 차지하는 매머드급 조선사로 거듭나게 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1114만5000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의 수주잔량을 보유했다. 2위는 584만4000CGT를 보유한 대우조선해양으로 두 회사가 합쳐질 경우 총 수주잔량은 1698만9000CGT, 점유율은 21.2%까지 늘어난다. 이는 수주잔량 3위인 일본의 이마바리조선(525CGT)의 3배가 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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