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에서 이종격투기 강사 쉬샤오둥과 중국 무술 대가를 자처한 톈예의 대결이 열렸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톈예가 쉬샤오둥에게 달려들었지만 팔꿈치 공격, 니킥 등의 기술을 사용하며 단숨에 톈예를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톈예의 코뼈가 부러졌고 2라운드 시작후 얼마 지나지 않아 톈예의 TKO패가 선언됐다.
경기를 지켜봤던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 무술 대가를 자처하는 이들을 향해 비판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은 쉬샤오둥에 중국 무술을 조롱한지 1년여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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