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상승…잔액기준 최고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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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상승…잔액기준 최고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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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잔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오르면서 이와 연동한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또다시 상승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잔액기준 코픽스가 16개월 연속 상승하며 1.99%를 기록, 시중은행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가 대부분 상향 조정됐다.

국민은행의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날 3.18∼4.68%에서 3.26∼4.76%로 상승했다.

신한은행 금리는 3.31∼4.66%에서 3.39∼4.74%로, 우리은행은 3.36∼4.36%에서 3.44∼4.44%로 각각 올랐다. 농협은행도 2.90∼4.52%에서 2.98∼4.60%로 상승했다.

반면 금융채 6개월물을 기준으로 삼는 하나은행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961∼4.161%로 전일과 동일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금리도 뛰어오르면서 일부 은행은 최고금리가 5%에 한층 가까워졌다.

국민은행의 잔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전날 3.32∼4.82%에서 0.04%p 오른 3.36∼4.86%로 상승했다.

신한은행은 전날 3.25∼4.60%에서 3.29∼4.64%로, 우리은행은 3.35∼4.35%에서 3.39∼4.39%로 상향 조정했다. 농협은행도 2.89∼4.51%에서 2.93∼4.55%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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