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은 27일 오후 6시 메이저나인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의 첫 번째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전격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180도 뒤집힌 흑백 톤 화면 속에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쓸쓸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벤의 모습이 담겨있다.
기존 순수하고 맑은 소녀와 여성의 모습이 공존했던 느낌과 달리, 한층 성숙해진 매력에 모던한 분위기가 더해져 확 달라진 그녀의 변신에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이어 하단에는 180°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BEN 180° 2018.12.07 (FRI) 6PM' 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앨범명과 발매일시를 유추하게 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벤이 내년 1월 개최되는 콘서트를 준비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가운데 벤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팬들을 위해 이번 앨범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난 정규 앨범 때와는 또 다른 한층 변화된 벤의 음악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벤이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 '180°'는 내달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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