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vs 미컬슨 '매치 플레이' 100억 '독식'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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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vs 미컬슨 '매치 플레이' 100억 '독식' 주인공은?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21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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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이 상금 900만 달러(약 100억원)가 걸린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속내를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매치 플레이 대결을 벌인다. 이긴 쪽이 상금 전액을 '독식'한다.

21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미컬슨은 "주니어와 아마추어 시절 내가 세운 기록을 늘 앞서간 선수"라고 우즈를 평가했다.

이어 "우즈는 역대 최고의 선수"라면서도 "그 동안 수많은 대회에서 패했던 것을 돌려줄 기회"라고 승부사적 기질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우즈는 "라이더컵이 끝난 뒤 3, 4주 정도는 골프를 손에서 놨었다"며 "최근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예전 감각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언급, 역대급 명승부를 낳을 것이란 추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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