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대장균 백신 제조기술 특허 취득
상태바
우진비앤지, 대장균 백신 제조기술 특허 취득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1월 21일 14시 4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바이오 백신 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는 클로스트리듐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알파독소 표면발현 재조합 독소원성 대장균 백신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피부 및 근육 괴사를 일으키는 클로스트리듐과 설사 및 탈수증상을 일으키는 독소원성 대장균을 동시에 방어할 수 있는 자체 개발 백신 제조기술이다.

클로스트리듐은 산소 조건에서 살 수 없는 혐기성 그람 양성균으로 항원 제조가 까다로워 제조하기 힘든 백신으로 알려져 있다. 우진비앤지는 클로스트리듐 알파독소를 독소원성 대장균 표면에 발현해 1종 배양만으로 두 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박테리아 표면 발현 기술을 이용한 다가 백신 제조기술로 우진비앤지 핵심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 중에 하나다. 향후 미생물제제 기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백신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백신 제조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