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킨푸드에 따르면 스킨푸드 가맹점주 4명이 지난 8월 스킨푸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가맹점주들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조윤호 대표 등 주요 임원들에 대한 형사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제기된 손해배상소송의 채권은 회생채권에 해당해 소송에서 채권의 존재와 금액이 확정되면 회생계획에 따라 지급된다.
그러나 기업회생 절차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맹점주들은 "경영 악화를 책임지지 않고 회피하려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스킨푸드측은 "가맹점주들과는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다방면의 개선 방안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 여러 매장 점주들, 해외 법인 및 에이전트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상생하고자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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