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미래에셋대우 종합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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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미래에셋대우 종합검사 실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15일 1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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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미래에셋대우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22명, 5개 검사반을 투입해 종합검사를 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자기자본 8조원대의 국내 1위 규모 초대형 투자은행(IB)이다. 최근 공격적인 자기자본투자(PI) 행보를 보였다. 지배구조와 재무 건전성(신용위험), 투자 자산 쏠림 현상, 리스크 관리를 위한 내부통제 등에 대해 종합적인 검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종합검사는 그동안 중복적으로 부문검사를 받았던 대형 증권회사의 수검부담을 완화했다. 2019년 유인부합적 종합검사의 본격 도입 전에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종합검사 시범 실시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유인부합적 종합검사는 금융회사 스스로 취약점을 개선하도록 유도해 우수한 금융사의 경우 종합검사 부담을 덜 수 있는 평가를 받는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대형 증권회사를 중심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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