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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부동산 펀드, 리스크 관리 강화해야”

조규상 기자 joec0415@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10월 15일 오전 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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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강화에도 부동산펀드 투자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스크관리와 투자자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장병완 민주평화당 의원에 따르면 2018년 6월말 기준 부동산펀드 수탁고는 66조8000억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말(24조3000억원) 이후 175% (+42.5조원)나 급증한 것이다.

특히 해외투자 규모가 34조3000억원(51.3%)으로 국내투자(32.5조원, 48.7%)를 추월하는 등 투자지역도 다양해지고 있다.

장병완 의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부동산펀드에 대해 장기투자상품(평균 5~7년을 투자)으로 펀드만기에 부동산가치가 하락할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해외부동산의 경우 환율 급락에 따른 위험이 있어 리스크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펀드 운용규모가 급증해 부동산펀드의 수탁고 및 해외투자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리스크에 비해 자산운용사의 미흡한 관리 체계로 투자자의 피해발생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부동산펀드에 대해 리스크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등 감독강화 필요성이 있다”며 “감독당국은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는 일반투자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적한 내용에 공감한다”며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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