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국민카드가 2014년부터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 세계화 사업의 일환이다. 한글을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56개국 2635명의 세종학당재단 한국어 우수 학습 외국인 중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글, 한국문화 그리고 남북한'과 '나를 심쿵하게 만든 한국 문화'를 주제로 개별 발표에 이은 심사위원 질의 응답 등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이날 KB국민카드 우수상과 캄보디아상 수상자 5명은 2학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국내 주요 대학의 한국어 장학 연수에 드는 항공료, 기숙사비, 체재비 등 연수비용을 1인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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