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하반기 신입공채…대림산업·고려개발·삼호서 총 150여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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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하반기 신입공채…대림산업·고려개발·삼호서 총 150여명 채용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21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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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그룹은 신입사원 공채를 앞두고 지원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
▲ 대림그룹은 신입사원 공채를 앞두고 지원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대림그룹이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고려개발, 삼호 등 건설 3사에서 총 15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주택, 토목, 플랜트와 더불어 재무, 인사, 안전, 외주 등 관리부문까지 전 분야에 걸쳐 모집을 진행하며 모집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0일 7일까지 대림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인성검사는 10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1차 면접(실무진/팀장), 2차 면접(경영진),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건설회사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근성 있게 일할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림그룹은 올해부터 서류전형과 면접 시 학벌, 스펙이 아닌 실무 역량과 지원자의 근성 및 자질을 집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했다. 서류전형은 직무와 관련한 항목에 초점을 맞췄고 면접은 프레젠테이션과 과거 경험 기반의 심층 인터뷰로 진행된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채용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이상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신입사원 공채는 국내 대형 건설사 중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이어 "신입 공채뿐만 아니라 기존 계약직 인력의 정규직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입사지원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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