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SBS에 따르면 이들이 출연하는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이 오는 27일 처음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해당 드라마는 의사로서의 사명과 의사 개개인의 사적인 상황이 빚어내는 갈등과 좌절, 희망을 각각 그려냈다.
고수는 4년째 태산병원에서 펠로우로 일하는 지방 의대 출신 흉부외과 의사 박태수 역할을 맡았다.
고수는 "우리 몸에 있는 두꺼운 혈관을 잡는 장면이 있다"며 "공부를 하고 연기하니까 전보다 느껴지는 게 훨씬 많았다"고 말했다.
엄기준은 극 중 박태수와 함께 일하는 흉부외과 부교수 최석한을 연기한다.
엄기준은 "이번은 악역이 아니다"라며 "이것만으로도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서지혜는 흉부외과 조교수인 윤수연 역을 소화해 냈다.
서지혜는 "병원 내 정치나 멜로 요소가 없어도 (드라마 방영) 시간이 짧다고 (시청자들이) 느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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