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MBC에 따르면 옹성우는 오는 22일 방송을 끝으로 '음중'과 작별한다. 지난 2월 구구단 미나, NCT 마크와 함께 MC로 합류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옹성우는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진행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쇼! 음악중심' MC라는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쉽게도 이렇게 끝을 맺지만 어느 곳에서든 좋은 모습과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옹성우가 되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음중'은 당분간 미나와 마크 2인 MC 체제로 꾸려지는 가운데 추가 MC 투입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그룹 워너원을 통해 가요계에 입성한 옹성우는 지난달 데뷔 1주년을 맞았다.
당시 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면서 이토록 값진 1년은 없었다"며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행복과 많은 일들을 워너블(워너원 팬클럽)과 함께 할 생각에 벅차오른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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