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훈련원에서 진행된 입촌식에는 장애인탁구 국가대표선수 31명과 지도자, 한국 토요타 자동차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오는 10월 열리는 국제 대회에 참가하기 전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선수들은 오는 10월 6일부터 열리는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과 같은 달 중순에 개최되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한국 장애인 탁구의 발전을 위해 작년 11월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연간 1억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 후원금은 선수단의 훈련에 필요한 용품구매 등에 사용된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 관계자는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목표를 이루고 부상 없이 최고의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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