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확보 목적
현대모비스는 AI 기반 사물인식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에 투자해 지분 10.5%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포스텍 졸업생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차량이나 보행자, 도로표지판 문자 등을 인식하고 읽는 카메라 영상인식 기술을 보유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스트라드비젼의 역량을 활용해 자율주행차 개발에 필요한 카메라 인식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투자를 통해 카메라 분야 독자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특히 AI 기술의 정점인 딥러닝을 토대로 한 자율주행 센서분야 기술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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