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노인 대상 전동스쿠터 지원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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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노인 대상 전동스쿠터 지원 사업 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21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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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노인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대당 가격이 200만원에 달하는 전동스쿠터를 지원하는 사업을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지원을 원하는 65세 이상 이용자는 내달 14일까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를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인적사항과 전동스쿠터가 필요한 이유를 각각 작성해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신청자의 경제적 여건, 사회성 향상 등 요소들을 고려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 뒤 오는 10월부터 전동스쿠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교통약자와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공헌사업 '이지무브'의 일환으로 스쿠터를 지원해왔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2년간 보급한 전동스쿠터는 251대에 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동복지 분야에서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현대차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동스쿠터 보급사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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