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로이터통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과의 추가 회담을 묻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크다(It's most likely we will)"고 답변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코멘트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정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을 앞두고 나온 점을 그간 교착된 북미 양국 간 비핵화 협상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개인적 관계를 갖고 있다"며 "그것이 힘을 합치게 하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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