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 72·725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케빈 트웨이(미국)와는 1타 차여서 개인 통산 첫 우승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트웨이는 1986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 봅 트웨이의 아들이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민휘는 13번홀(파5)에서 약 5.5m 퍼트를 넣어 첫 버디를 잡았다. 1번과 2번홀에서도 버디 행진을 이어갔고 이후 보기 없는 라운드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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