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는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2사 1루,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NC 선발 구창모의 4구째 시속 129㎞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25m의 중월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는 이번 홈런을 통해 200루타 고지를 밟았다. 지난 2005시즌 이후 9시즌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는데 이는 역대 4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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