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0시 10분께 인천시 남동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면 장수IC에서 1㎞ 떨어진 위치를 지나던 520d의 엔진룸에 불이 붙었다.
운전자는 운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갓길에 차를 세운 다음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소방서 추산 375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520d 화재사고는 이달 들어서만 4번째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일과 15일, 5일 각각 북부간선도로, 중앙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520d에 동일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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