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신한 데이터 쿱' 오픈
상태바
신한은행,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신한 데이터 쿱' 오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80717112857.jpg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17일 금융권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신한 데이터 쿱(COOP, Co-Work & Open Platform)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신한 데이터 쿱(COOP)은 신한은행 고객의 가상화된 거래 데이터와 가명 처리된 기업의 부가세 거래 데이터,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의 설문조사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특히 창업·핀테크 기업, 연구기관, 대학(원)생들이 상품개발, 시장분석, 연구 등을 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AWS(Amazon Web Service)과 함께 구축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와 솔루션들을 클라우드 내에서 모두 제공한다. 이 플랫폼의 사용자들은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을 진행 할 수 있다.

신한 데이터 쿱(COOP) 이용기간은 1개월로 신청은 신한 쏠(SOL)에 로그인 후 '빅데이터 분석 체험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신한 데이터 쿱(COOP)의 빅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빅데이터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AWS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디지털 전문가 특강, AWS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 신한은행 데이터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 데이터 쿱(COOP)' 오픈을 기념해 신한은행은 한국 정보통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2018빅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참가자 대상 설명회는 17일 서울 중구 소재 SK-T타워 SUPEX홀에서 진행되며, 신한은행 자체 추가 설명회는 20일에 서울 성동구 소재 '언더스탠드 애비뉴'의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있을 예정이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관계자는 "신한 데이터 쿱(COOP)을 통해 금융 분야 데이터 가치 증대, 핀테크 업체의 수익 창출 기회 지원, 나아가 청년 취업 기회 제공의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