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경영진, 회사 주식 1만500주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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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경영진, 회사 주식 1만500주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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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시티(대표이사 이수찬)는 16일 이수찬 대표이사와 허봉재 부사장, 권용택 전무 등 3인이 각각 3500주씩 총 1만500주의 회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수찬 대표이사 등 경영진 3인은 상기주식을 포함해 최근 주가 기준 총 9만 주를 장내에서 직접 매수할 예정이다. 지분 매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3인의 지분율은 3월 말 기준 33.59%에서 35.56%으로 상승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1일 공시한 최대주주의 주식담보대출은 회사 주식 취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경영진의 자발적인 주식 추가 매입을 통해 주가 안정을 이루고 투자자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시티는 지난 2016년 상장한 시험인증·교정 기업이다. 최근엔 미국 시장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투자를 지속 중이다. 에이치시티 미국 법인은 전자기적합성 테스트에 특화된 현지 시험소 EMCE엔지니어링 인수를 결정하고 연내 교정 사업부 신설을 계획하는 등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이수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는 "에이치시티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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