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새 CEO에 하현회 LG 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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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새 CEO에 하현회 LG 부회장 선임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16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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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유플러스가 16일 이사회를 열고 새 최고경영자(CEO)에 하현회 ㈜LG 대표이사 부회장을 선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하현회 신임 부회장은 전략적인 통찰력과 풍부한 현장경험,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이라며 "이번 인사로 하 부회장은 비즈니스 현장으로 돌아와 LG의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에 대한 큰 비전을 펼쳐나가게 된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LG 시너지팀장을 맡아 모바일·차세대 디스플레이, 에너지 솔루션, 친환경 자동차부품 등 그룹 주력사업을 추진했다. 또 차세대 성장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또 LG전자 가전(HE)사업본부장을 맡는 동안 울트라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해 차세대 TV 사업의 토대를 구축했다.

하 부회장은 사업구조 고도화와 계열사 실적 개선을 이끌며 LG그룹이 탁월한 사업성과를 거두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올해 ㈜LG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하 부회장은 2015년부터 LG유플러스의 이사회 멤버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해와 모바일 비디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G 등 통신산업의 변화에 대한 이해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LG에서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미래시장 개척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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