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언더파로 최다 언더파 기록도 경신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김세영이 LPGA 투어 역사를 새로 썼다.
김세영은 9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했다.
257타는 LPGA 투어 사상 72홀 최저타 신기록이다. 종전 최저타 기록은 2004년 카렌 스터플스가 세운 258타다.
31언더파 또한 최다 언더파 신기록이다. 기존 최다 언더파 기록은 2001년 안니카 소렌스탐과 2016년 김세영이 기록한 27언더파다.
김세영은 "오늘 보기 없는 라운드가 목표였다"며 "목표를 이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록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소렌스탐의 기록을 넘어서게 돼 꿈이 이뤄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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