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에 경찰 수사 나서
상태바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에 경찰 수사 나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16일 10시 0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80616124451.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된 이 당선인의 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넘겨받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직권남용죄 △특가법상 뇌물죄(제3자 뇌물죄) 등 혐의를 들어 이 당선인을 고발했다.

바른미래당은 도지사 후보 시절 이 당선인이 방송토론에 출연해 배우 김부선씨를 농락한 사실 등을 부인했다고 주장했다. 또 성남시장 재임 당시 권한을 남용해 친형 고(故)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려 했고 사기업들에게는 자신이 구단주를 맡은 성남FC에 160억원 가량을 광고비 명목으로 내게한 것으로 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