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75%, 북미 정상회담 호재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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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75%, 북미 정상회담 호재로 상승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14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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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북·미 정상회담 등 호재에 힘입어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조사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적 평가가 75.1%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매우잘함', '잘하는 편'이라고 답변한 응답자 비율은 각각 51.7%, 23.4%로 기록됐다. 지난주 실시된 같은 조사 때 기록된 지지율보다 2.8%p 늘었다.

반면 '매우 잘 못함(11.8%)', '잘 못하는 편(8.8%)'이라고 답변한 부정평가 비율은 지난 주 대비 0.7%p 감소했다.

리얼미터는 지난 11~12일 이틀간 19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전화를 걸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세부적으로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 대부분 지역에서 연령, 정치 성향에 관계없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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