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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글’ 다니엘 래드클리프, 꼬맹이 마법사 해리포터는 잊어라 ‘인생연기’

김종효 기자 phenomdark@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5월 29일 오전 11시 6분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적인 배우가 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정글 아마존에서 길을 잃고 30일 동안 사투를 벌이는 모험가들의 실화를 그린 영화 ‘정글’ 주연을 맡아 험난했던 촬영과정 모습을 담은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세계적인 오지여행 전문가 요시 긴스버그의 모험을 그린 영화 ‘정글’(수입/배급: ㈜코리아스크린)에서 실존 인물 요시 긴스버그 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10년 동안 8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해리포터’와 함께 성장한 스타 배우다. 

‘우먼 인 블랙’으로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정글’ 제작 당시 처음부터 캐스팅 0 순위에 올려뒀을 정도로 제작자들 마음을 끌어들였으며, 래드 클리프 역시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요시 긴스버그의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요시의 여정 가운데도 특히 그가 홀로 남겨진 이후의 부분에 마음이 끌렸다. 그 극한의 과정과 결국에는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기적처럼 느껴졌다. 기적이라는 것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떠나 무척 낮은 가능성을 뚫고 생존한 것”이라며 “우정이라는 이름 뒤에 존재하는 정치적 관계와 극한 환경에서 변화하는 인물들 간의 관계 또한 무척 매력적이었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은 영화 속 배경과 비슷한 콜럼비아 계곡과 호주 밀림에서 진행된 촬영 과정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실화를 연기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실화를 영화화 한 작품이라 힘들거나 추운 날씨여도 불평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어 “실존 인물인 요시가 그 모든 걸 겪고도 살아있다는 것은 기적같다. 특히 요시가 혼자였을 때 겪은 게 너무 극단적이고 특수한 상황이라 그 부분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콜럼비아 강 급류에서 촬영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미끄럽고 축축한 작은 돌 위에 스텝 20~30명이 거미줄 같은 안전 줄에 매달려 촬영했으며 특히 카메라를 옮기거나 장비를 옮기는 게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촬영지가 베이스 캠프에서 2km쯤 등산해서 가야 하는 곳이라 촬영장비를 사람이 아닌 당나귀가 날라야 했으며 비 오는 장면을 위해 계속 몸이 젖어있는 것도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촬영이 끝날쯤엔 몸무게가 6kg이나 빠졌을 정도로 고생했지만 이런 촬영 과정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알고 시험해보는 게 좋아서 끝까지 불평 없이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역 배우에서 이제는 완벽한 성인 연기자로 돌아와 열연을 보여준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 ‘정글’은 5월 31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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