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판문점서 북미 실무회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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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판문점서 북미 실무회담 진행 중"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8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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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슨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
▲ 앨리슨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왼쪽)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 등 북미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하기 위한 실무회담에 착수했다.

미국 국무부 헤더 나워트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 측 대표단이 판문점에서 북한 당국자들과 실무 회담을 진행 중"이라고 공식화했다.

미국 측에서는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 등이, 북측에서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전∙경호∙보안 등 실행계획에 대한 실무회담은 주중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우리는 6월 12일 싱가포르를 검토하고 있다"며 "그것은 변하지 않았고, 회담 논의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며 6∙12 정상회담 재추진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는 진실로 북한이 눈부신 잠재력이 있으며 언젠가는 경제적, 재정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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