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12.9원이나 오른 1577.2원으로 조사됐다
4월 셋째주 이후 4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린 것으로, 지난 2월 둘째주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1565.6원)를 훌쩍 넘어섰다.
특히 이는 2015년 7월 셋째주(1579.0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3년간 최저점이었던 2016년 3월 둘째주(1340.4원)와 비교하면 17.7%나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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